심평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에 오주환 서울대 의대 교수 임명

가치 중심 보상체계·AI 심사 투명성 등 국민 체감형 정책 연구 추진

오주환 신임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이 신임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에 오주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사진>를 9월 1일 자로 임명한다.

오 신임 연구소장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된 보건의료정책 및 국제보건 분야 전문가다. 서울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보건의료체계, 건강형평성, 국제보건 등을 주제로 다양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보건복지부 산정특례위원회 등 정부 위원회에서도 활발히 활동해 왔다.

오 신임 연구소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진료량 중심의 보상체계를 환자 중심의 성과와 가치 기반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심사·평가·지불제도 전반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내고,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자원과 비용이 보상체계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심사평가정책연구소는 ▲환자 중심 성과평가체계 고도화 ▲AI 활용 심사의 투명성·공정성 확보 및 이의신청 절차 마련 ▲의약품 사후관리 체계 연구 ▲보건의료 데이터 국제표준 연계 ▲일차의료 및 전달체계 등 주요 현안 연구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오 신임 연구소장은 의료 현장과 학계, 국제보건 분야를 두루 아우르는 인재"라며 "연구소가 근거 기반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보건의료 정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홍유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