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국가대표 선수들 의료지원 강화

아시안게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지도자 신속 진료 지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의 부상 치료와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지원 체계가 강화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은 지난 18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2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와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대한체육회 임직원의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대한체육회 협력병원으로서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이 부상이나 질환 발생 시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전담 코디네이터를 배치하고 진료 연계를 지원한다.

협약식에는 김철수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사장과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선수들의 경기력과 직결되는 부상 치료뿐 아니라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부터 전문 진료, 각종 검사, 수술, 재활까지 이어지는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해 선수들이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고강도 훈련과 반복적인 경기 일정으로 근골격계 손상 등 다양한 부상 위험에 노출돼 있는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부상 상태에 따라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충분한 회복 없이 복귀할 경우 경기력 저하는 물론 만성적인 통증이나 추가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응급의료를 비롯해 수술, 재활, 건강검진 등 다양한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선수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진료과와 치료로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영상의학과 이상환 전문의가 시행하는 비수술적 치료법인 미세동맥색전술(TAME)을 통해 2016년부터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의 만성 근골격계 통증과 부상 치료를 지원해 왔다.

미세동맥색전술은 어깨와 팔꿈치, 무릎, 발목, 아킬레스건염 등 만성 근골격계 통증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운동선수의 경우 수술에 따른 회복 기간과 경기력 저하 부담을 줄이면서 통증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특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치료, 건강관리를 위한 안정적인 의료지원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철수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사장은 "선수들이 건강한 몸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훈련과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료지원을 펼치겠다"며 "대한체육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든든한 의료지원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력체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서울 서남부권 거점 종합병원으로 30개 세부 진료과를 운영하며 전문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미국 뉴스위크가 선정한 '한국 최고 병원'에 7회 이름을 올리는 등 의료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