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건강기능식품, 제도 넘어 시장으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HI KOREA 2026 연계 컨퍼런스 개최

맞춤형건강기능식품 제도가 산업계를 넘어 일상 속 제도로 자리 잡는 방안들이 모색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오는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맞춤형건강기능식품, 제도에서 시장으로: 규제·기술·시장의 통합 전략'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 'CPHI/HI KOREA 2026'과 연계해 열리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후원하고 고려대학교 식품규제과학과가 운영을 맡았다.

지난해까지 산업계 종사자를 중심으로 진행된 것과 달리, 올해는 일반 소비자와 소비자 접점이 높은 인플루언서, 청년 소비자 체험단 등이 대거 참여하는 '소비자 중심' 행사로 확대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세 차례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김양수 사무관이 '맞춤형건강기능식품 제도 현황 및 규제 추진방향'을 주제로 제도 현황과 향후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이어 투비콘 정승희 수석이 '맞춤형건강기능식품 비즈니스 사례 및 이용자 수요 강화 전략'을, 한국소비자원 장은교 책임연구원이 '소비자 관점에서의 맞춤형건강기능식품 제도 활용 개선'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맞춤형건강기능식품협의체 위원인 한국암웨이 조해 상무와 인플루언서 및 발표자 등이 참여해 '소비자 중심의 맞춤형건강기능식품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멘사 회원이자 아나운서, 한방약선전문가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민다인 씨가 토론자로 참여해 소비자가 바라보는 맞춤형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 앞서 오전 9시부터는 세미나장 입구 라운지에서 인플루언서와 청년 소비자 체험단, 현장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나만의 맞춤형건강기능식품 체험하기'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맞춤형건강기능식품협의체 위원사인 비타믹스, 빅썸바이오, 엠디메타, 투비콘이 참여해 맞춤형건강기능식품 서비스와 소분·조합 과정을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등을 통해 직접 시연한다.

또 건강·의약·화장품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가 현장 체험 콘텐츠를 자신의 채널에 공유하는 등 맞춤형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건기식협회는 참여 인플루언서들이 보다 손쉽게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이름과 제품명을 넣어 활용할 수 있는 홍보 템플릿도 별도로 제공한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맞춤형건강기능식품 제도가 산업계를 넘어 소비자의 일상 속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번 컨퍼런스를 소비자·산업계·정부가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체험관과 청년 소비자 체험단 활동, 현장 설문조사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