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과 에너지 절감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hy가 대표 제품인 윌 패키지 개선을 통해 플라스틱 저감화를 실천한다.
hy는 자사 대표 브랜드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 외캡을 16% 경량화한다. 대상 제품은 윌 오리지널, 저지방, 당밸런스 3종이다. 개선된 뚜껑은 8월 중순부터 순차 적용한다.
2000년 출시한 윌은 국내에서 연간 2억 개 이상 판매되는 메가 브랜드다. 특허 유산균 HP7 적용 등 제품 개선 활동을 통해 상품성을 꾸준히 높여왔다. 2025년까지 누적 판매량은 54억 개에 달한다.
이번 개선의 핵심은 기존 품질을 유지하면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인 것이다. 새롭게 설계한 캡 구조로 소비자 음용 안정성도 확보했다. 패키지 기획부터 실제 생산 적용까지 약 2년이 소요됐다.
hy는 신규 외캡 적용을 통해 연간 약 52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에는 마이크로바이옴 브랜드 '엠프로(MPRO)'의 뚜껑을 없애고 용기를 경량화했다. 오는 9월부터는 '아세로라비타민샷' 용기 무게도 11% 줄일 계획이다. 3개 브랜드의 연간 플라스틱 저감량은 160톤에 달한다.
권민정 hy 디자인팀장은 "윌 패키지 개선은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은 지키면서도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고민의 결과"라며 "다양한 제품에 친환경 요소를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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