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서울나우병원 윤재연 원장, 로봇 활용 무릎 반치환술 성공
벨리스 로봇 활용한 무릎 반치환술 국내 첫 적용… 환자 맞춤형 수술 구현
지난 3월 존슨앤드존슨 메드텍 '디지털 수술 센터' 지정에 이은 의료 성과
평촌서울나우병원 윤재연 원장이 지난 2일 '벨리스 무릎관절 로봇(VELYS robotic-assisted solution)' 시스템을 활용한 무릎 인공관절 반치환술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수술은 국내에서 해당 로봇 시스템을 무릎 인공관절 반치환술에 적용해 성공한 첫 사례로 꼽힌다.
인공관절 반치환술은 무릎 관절 전체를 바꾸는 전치환술과 달리, 손상된 부분만 부분적으로 대체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어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관절 운동 범위가 좋지만, 그만큼 정확한 절삭과 정밀한 인대 균형 감각이 요구된다.
윤재연 원장은 "이번 수술에서 벨리스 로봇의 핵심 기술인 '아큐밸런스(Accubalance)' 시스템을 적극 활용했다. 환자 고유의 무릎 구조와 인대 긴장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절삭 범위와 정렬을 맞춤형으로 구현해 냈다"고 설명했다.
윤 원장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 학술 프로그램 '벨리스 고급 카데바 코스 2026'에 한국에서 유일하게 교육 연자로 초청되어 환자 맞춤형 수술 전략을 강연했을 만큼,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수술 성공은 본원이 구축해 온 첨단 디지털 수술 인프라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앞서 본원은 지난 3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인 존슨앤드존슨 메드텍의 '디지털 수술 센터'로 지정되며 국내외 의료진을 위한 교육 및 트레이닝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고 전했다.
당시 지정식에는 존슨앤드존슨 메드텍의 아시아 태평양 총괄 부사장 등 해외 주요 임원진이 직접 방문해 병원의 디지털 수술 시스템을 높이 평가했다. 평촌서울나우병원은 기존 고관절 분야에 적용하던 '벨리스 고관절 내비게이션'에 이어, 이번에 '벨리스 무릎관절 로봇'을 통한 고난도 반치환술까지 성공시키며 무릎과 고관절 전반을 아우르는 디지털 기반 맞춤형 수술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윤재연 원장은 "벨리스 로봇 시스템을 활용한 반치환술은 환자마다 각기 다른 무릎 정렬과 인대 균형을 정밀하게 분석해 수술할 수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새로운 의료 기술을 도입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환자가 통증을 덜고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돕는 것이다. 앞으로도 환자 한 분 한 분에게 가장 안전하고 정교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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