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과장 허준)는 오는 6월 27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2층 중강의장에서 '2026 한-일 면역결핍증(Inborn Errors of Immunity)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천 면역결핍증은 감염에 취약한 전형적인 면역결핍 증상 외에도 알레르기, 암, 자가면역, 자가염증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며, 진단과 치료에 다학제 접근이 필수인 질환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과 일본의 해당 분야 전문가 13명이 연자로 나서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양국 간 협력 연구의 토대를 다질 예정이며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사업단의 후원으로 진행한 연구들도 보고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에는 면역결핍증 환자의 암 발생 기전과 진단의 한계를 짚어보고, 맞춤형 표적 치료 및 만성 염증에서의 T세포 역할 등 심도 깊은 기초의학 연구 결과들이 발표된다.
오후 세션에서는 항체결핍증, 만성육아종 질환의 최신 지견과 더불어, 유전자 편집 기술과 플랫폼의 발전 등 희귀 면역질환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최첨단 치료법들이 다뤄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IKAROS 결핍증'에 대한 유전자 치료 연구도 다뤄질 전망이다. IKAROS 결핍증은 지난 '2025 한-일 선천면역이상질환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한국면역결핍증 네트워크(KINET)를 통해 국내 최초 환자가 보고되는 성과로 이어진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장 참석자들의 언어 장벽을 허물고 원활한 학술 교류를 돕기 위해 AI 동시통역 서비스가 지원된다.
심포지엄을 이끌어 온 김예진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면역결핍증처럼 복잡하고 희귀한 질환일수록 임상의학, 기초과학, 유전학 분야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양국의 활발한 학술 교류를 통해 새로운 치료의 희망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등록은 6월 26일까지 삼성서울병원 공식 홈페이지 학술행사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등록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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