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수협, 'CPHI China 2026' 한국관 참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한국관 전경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가 KOTRA와 공동으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 PMEC China 2026'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18개사가 동행했다.

약 3600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 중의약 원료, 약물-디바이스 복합제, 차세대 혁신 치료 기술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테마 존이 제시됐다.

현재 중국 의약품 시장은 혁신 신약 중심의 구조 전환이 한창이다. 특히 GLP-1 계열 비만·당뇨 치료제와 항체약물접합체(ADC)가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License-out) 거래가 증가하는 추세다. 반면 국가 집중구매제도(VBP)와 약가 인하 지속으로 제네릭 시장은 가격 경쟁이 심화되며, 혁신 신약과 제네릭 간의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의수협은 한국관 운영을 통해 국내 기업의 우수한 품질관리 역량과 CDMO 경쟁력을 홍보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류형선 의수협 회장은 "중국은 혁신 신약과 바이오의약품 중심으로 급성장하는 핵심 시장"이라며, "국내 기업들의 다중층 구조 약물 전달 시스템(Multi-StraTM) 등 우수한 기술력을 알려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해외 전시회 참가, 시장 정보 제공, 네트워크 구축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수협은 오는 10월 이탈리아 'CPHI Milan 2026'에 참가할 예정이며, 2027년에도 CPHI Japan, China, Frankfurt 등 주요 글로벌 전시회를 통해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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