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단순히 오래 사는 개념을 넘어 건강한 신체 기능과 삶의 질을 유지하는 '건강수명'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감염병과 만성질환 증가, 면역력 저하 문제가 사회 전반의 건강 이슈로 떠오르면서 의료계에서도 노화를 하나의 관리 가능한 영역으로 바라보는 흐름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진료 현장에서는 만성 염증과 면역 불균형이 노화 속도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체내 염증 반응이 장기간 지속되면 세포 기능 저하와 조직 손상이 반복되며, 이는 심혈관질환과 대사질환, 퇴행성 질환 등 다양한 만성질환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항노화 관리 역시 단순 피부 개선이나 외형 관리 중심에서 벗어나 면역 균형과 세포 환경 개선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세포 단위 접근을 병행하려는 시도들이 이어지며 관련 항노화 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기본적인 항노화 관리의 핵심은 여전히 생활습관 개선이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조절 등은 만성 염증 감소와 면역 균형 유지에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적절한 햇빛 노출을 통한 비타민 D 관리 역시 면역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면역세포와 성장인자 등을 활용한 '노바스템IV 면역세포 기반 항노화 관리 프로그램'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개인별 건강 상태를 바탕으로 성장인자와 면역 관련 인자를 활용해 면역 균형과 염증 관련 요인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데 초점을 둔다.
노바스템 농축물에는 조혈모세포(HSCs), NK세포, T세포, 인터루킨 등 면역 관련 인자가 포함될 수 있으며, 이들 인자와 면역·염증 반응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세포 노화와 면역 기능, 염증 반응의 관계가 주목 받으면서 항노화 분야에서도 면역 환경을 고려한 관리 접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센병원 김준한 병원장은 "노화는 단순히 나이가 증가하는 현상이 아니라 면역 균형이 무너지고 만성 염증이 축적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며 "최근에는 단순 영양 관리 차원을 넘어 면역 환경과 세포 기능 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바스템IV는 개인의 면역 상태와 염증 관련 요인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수명 관리를 보완하는 방향에서 활용되는 프로그램"이라며 "향후 항노화 의료의 핵심은 체내 염증과 면역 균형을 어떻게 안정적으로 관리하느냐에 달려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김 병원장은 또 "항노화 관리는 생활습관 개선을 대체하는 개념이 아니라 건강관리를 보완하는 접근으로 이해해야 한다"며 "개인별 건강 상태와 면역 환경이 모두 다른 만큼 충분한 상담과 진료를 바탕으로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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