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올한의원(대표원장 박주홍)이 인지기능 저하와 3대 뇌질환인 치매·파킨슨병·뇌졸중을 대상으로 한의학적 치료 체계를 구축하며, 자율신경계와 중추신경계, 체성신경계를 함께 평가하고 관리하는 '소올하버드 3·3·3 통합치료' 모델을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치료 모델은 증상 하나만 좇는 접근에서 벗어난다. 자율신경과 수면, 정서, 식습관, 운동 상태를 함께 살피며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관리한다. 치매를 뇌만의 문제가 아니라 몸 전체의 균형과 연결된 질환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박주홍 원장은 "치매 치료에 활용하는 대표 처방은 소올탕(SOUL-tang)이다. 이와 함께 소올환, 소올공진단 등을 처방하고 있다. 소올탕은 녹용과 당귀, 산수유, 숙지황, 백출, 감초 등으로 구성한다. 처방의 목표는 신장과 심장의 기능을 보강하고 뇌 활동을 돕는 데 있다. 약재별 역할도 분명하다. 녹용은 신장의 기능을 보강해 뇌 활성에 관여한다. 당귀와 숙지황은 혈류 순환과 영양 공급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국제 학술지 'Molecular & Cellular Toxicology'에 SCI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진은 소올탕과 주요 활성 성분인 이소액테오사이드(isoacteoside)의 작용 기전을 실험적으로 분석했다. 소올탕은 신경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손상된 신경세포의 회복을 돕는 가능성을 보였다. 또한 뇌 손상과 신경 염증, 산화 스트레스와 관련된 지표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특히 치매 치료는 단일 약물이나 단일 치료법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환자의 신체와 정신, 생활습관을 함께 살펴야 한다.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질환이 아니다.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시작하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박주홍 원장은 "치매 예방과 치료의 핵심은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에 있다. 이제는 증상을 쫓는 치료를 넘어, 뇌 건강의 균형을 회복하는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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