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와 청년농 지원 협력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진행된 한농대 졸업생 라이브커머스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이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와 협력해 청년농들의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가 청년 농업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에 나섰다.

농협창업농지원센터는 28일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이하'한농대')에서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농대 찐 졸업생이 떴다! 산지직송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4월 농협중앙회와 한농대가 체결한'청년 농업인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사업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졸업생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협의 유통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이날 라이브커머스 방송에는 한농대 졸업생 4명이 직접 출연해 자신들이 재배한 우수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했다. 주요 판매 품목은 △블루베리(오베리 농장, 강동우) △남도종 마늘(싱싱보따리, 김태혁) △허브 및 꽃식물(미스터허브, 박정근) △표고버섯(대장군농원, 황창현) 등이다.

방송은 농협몰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동시 송출됐으며, 청년 농업인들이 실시간 채팅을 통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상품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대 30% 할인 쿠폰 제공 등 다양한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참여 청년농들에게는 디지털 유통 환경과 온라인 판매 경험을 체득하는 계기가 됐다.

서종경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 판로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청년 농업인들이 디지털 농업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와 한농대는 앞으로도 △농협 농산업 밸류체인 과정 운영 △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농기계 정비 인력 양성 △농업 분야 ESG 경영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며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 인재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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