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 이하 조합)은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제33회 브라질 상파울루 의료기기전시회(Hospitalar 2026)'에서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했다.
브라질 상파울루 엑스포(São Paulo Expo)서 개최된 브라질 상파울루 의료기기전시회(Hospitalar)는 중남미 최대 규모로 중남미를 대표하는 의료·헬스케어 전시회이며, 올해 약 100,000sqm의 면적으로 의료장비·IT·재활 및 진단 등 8개의 카테고리로 구성하여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55개 국가에서 1272개 기업이 전시 참가했고, 약 8만5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조합은 국내 기관 중 유일하게 한국관을 구성하여 19개 기업과 참가했고, 개별 참가 기업(6개사)을 포함하여 총 25개 한국 기업이 전시회를 참가하여, 국내 의료기기의 우수 기술 및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 기간 동안 542건, 2457만불의 상담실적과 5건, 19만불의 현장 계약을 비롯하여 독점 유통계약 1건(동아에스티)을 성사시켰다.
전시장 내 Plaza Hospitalar와 세미나실 등 공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 및 학술 토론 등이 진행되었다.
의료분야 데이터와 AI 활용 방법, 인공지능 활용 사례 및 디지털헬스케어 네트워크 구축 등 최근 의료분야의 트렌드로 떠오른 AI 및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세미다가 다수 운영되어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으며, 규제분야에서는 의료기기 임상 및 생물학적 안전성 등 핵심 이슈를 다루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 기업 담당자는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의 수요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다양한 현지 바이어를 만나 신규 거래선 발굴에 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올해 전시회에 브라질을 비롯하여 주변 남미 국가인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칠레, 페루,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등 여러 중남미국가의 바이어들이 한국관을 방문했다.
조합 최석호 부장은 "브라질 진출을 위한 필수 인증인 ANVISA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을 위해 전시회 현장에서 조합과 MOU를 통해 협력 중인 컨설팅기관(EMERGO 및 현지 컨설팅기관 VERA ROSAS)과 기업 인증 지원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조합에서 운영 중인 국제인증지원센터 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의 인증 획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차년도 한국관 위치를 주최 측과 협의하여 접근성이 우수한 위치로 변경하여 이에 따라 보다 많은 글로벌 바이어 유입과 현장 상담 성과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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