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살모넬라 식중독 주의 당부

냉면 전문점·관련 협회와 간담회 실시

최근 냉면 전문점에서 살모넬라 식중독 사례가 일어나고 있어, 당국이 달걀, 육류 등의 식중독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과 관련해 업계 및 협회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달걀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교차오염 사례들을 공유하고 업계의 위생관리 강화와 관련 협회의 교육·홍보 강화 등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차오염 사례는 △생달걀을 만진 손을 씻지 않고 다른 음식 조리 △가열 전 달걀물이 묻은 집게를 조리 완제품에도 혼용 사용 △충분히 익지 않은 육전 제공 △남은 달걀물의 재사용 △달걀물을 상온에서 장시간 보관 △육전 등 조리 후 작업공간 세척·소독 미실시 등이었다.

살모넬라는 달걀, 육류, 가금류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균으로 오염된 식품 섭취 시 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달걀 또는 달걀물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생달걀과 일반 조리과정은 구분하고 칼·도마·집게·장갑 등은 분리 사용 △육전 등 달걀 조리식품은 중심부까지 충분히 가열하기 △달걀물은 재사용하지 않으며 달걀 보관온도(0~10℃)를 준수 △작업대·용기·조리 기구는 사용 후 즉시 세척·소독하는 등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별 식중독 발생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현장 소통과 예방 홍보를 지속 강화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소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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