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패션 브랜드 '르쥬'와 협업 전시 개최

북촌 설화수의 집서 여성의 시간을 감각적인 공간 언어로 전달

설화수 X 르쥬 'Rooms of Women' 전시장

 

설화수가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르쥬와 협업 전시 'Rooms of Women: 세대를 잇는 여성의 방'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뷰티와 패션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이 만나 완성된 특별한 프로젝트다. 전통에 대한 두 브랜드의 깊이 있는 해석을 바탕으로, 시간 속에 쌓여온 여성의 삶과 서사를 감각적인 공간 언어로 풀어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각기 다른 테마의 방을 이동하며 여성의 삶에 축적된 감각과 흔적을 유기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설화수가 지닌 고유의 미적 자산과 르쥬의 디자인 감각이 결합돼, 공간마다 독창적인 분위기와 시각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가 열리는 '북촌 설화수의 집'은 한옥과 양옥이 공존하며 한국적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이번 전시의 메시지를 더욱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특히 공간의 구조와 소재, 세심한 연출이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들에게 브랜드의 철학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5월 19일 저녁에 진행된 오프닝 프리뷰에는 패션·뷰티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장에서는 두 브랜드의 협업 전시와 함께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헤리티지의 현대화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뷰티와 패션의 언어를 하나의 공간 경험으로 통합해 브랜드의 미학을 새롭게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경계를 확장하고 설화수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란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