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병리과 한혜승 교수가 지난 12일 건국대학교에서 개최된 학원창립 95주년 기념식에서 KU 명예대상을 받았다.
KU 명예대상은 '건국의 명예'를 드높이고 구성원들의 자부심을 고양한 단체나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한혜승 교수는 진단과 의학연구로 병원과 대학의 명예와 학문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한혜승 교수는 "학원창립 9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KU 명예대상을 받게 돼 뜻깊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구와 임상에서 병원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혜승 교수는 2004년부터 건국대병원 병리과 교수로 재임 중이며 위장관 병리, 간담도·췌장 병리, 세포유전 및 분자병리 분야에서 지속적인 임상 연구와 학회 활동을 통해 국내외 병리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4년부터 건국대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을 맡아 인체유래물 확보·보존에 힘써 이를 의학 연구에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했다.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원장을 역임해 유전자 검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평가 기준을 정립하고, 평가원 창립 20주년 행사를 주도하며 유전자 검사의 질적 향상에 공헌했다.
대한병리학회 이사장으로서 2023년 유럽병리학회와의 학술교류 양해각서(MOU) 체결을 주도했고, 2024년 대한병리학회 가을 학술대회를 첫 국제학술대회로 성공적으로 전환·개최하여 대한병리학회의 국제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1월, 보건의료 정책과 의학회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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