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비아, ADA서 'Late-Breaking' 3건 채택

비만·MASH 파이프라인 경쟁력 부각

동아에스티 관계사 메타비아(MetaVia)가 비만치료제 'DA-1726'과 MASH 치료제 'Vanoglipel(바노글리펠)' 연구 결과를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공개한다. 해당 연구들은 'Late-Breaking Abstract(LBA)'로 선정돼 총 3건의 포스터 발표로 진행된다.

ADA는 당뇨병, 비만, MASH 등 대사질환 분야의 최신 연구가 공유되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대회다. 올해 학회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다.

DA-1726 연구는 메타비아 최고 의학책임자(CMO) 크리스 팡이 발표한다. 발표 주제는 'DA-1726의 고용량 임상 1상에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 결과'다. 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기반 이중작용 비만치료제로, GLP-1 및 글루카곤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해 식욕 억제, 인슐린 분비 촉진, 기초대사량 증가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Vanoglipel 관련 연구는 동아에스티 연구진이 발표한다. 채유나 팀장은 식이 유도 비만 MASH 마우스 모델에서 Vanoglipel과 Resmetirom 병용요법의 간 보호 및 체중 감소 시너지 효과를 소개한다. 김태형 수석은 Vanoglipel과 메트포르민 병용 시 혈당 조절 및 체중 감소 효과를 다룬다.

Vanoglipel은 GPR119 작용 기전의 First-in-Class 경구용 신약 후보로, MASH와 제2형 당뇨병을 타깃으로 개발 중이다. 전임상에서 혈당 및 지질 개선은 물론 간 염증과 섬유화 개선 효과가 확인됐고, 글로벌 임상 2a상에서도 간 보호 및 혈당 조절 효능을 입증했다.

메타비아 김형헌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당뇨병학회에서 DA-1726과 Vanoglipel의 연구 결과가 최신 연구 초록으로 채택되며 메타비아 대사질환 파이프라인의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DA-1726과 Vanoglipel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비만과 MASH 등 대사질환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 옵션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타비아는 동아쏘시오그룹의 R&D 전진기지로 글로벌 연구개발과 상업화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비만치료제 DA-1726과 MASH 치료제 Vanoglipel을 중심으로 대사질환 파이프라인을 확장 중이며, 글로벌 투자자 대상 협력 기회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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