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링허브 부산센터, '피팅 성공률 탑퍼포머' 수상 기념 AI 보청기 행사 진행

히어링허브가 지난 1월 디만트 정책 발표 세미나에서 전국 피팅 성공률 탑퍼포머 수상을 기념해 오티콘 AI 보청기 인텐트(Intent), 귓속형 라인업 오운SI(OWN SI), 기성형 충전식 귓속형 보청기 질(Zeal), 고출력 보청기 엑시드(Xceed), 어린이 전용 모델 엑시드 플레이(Xceed Play), 편측성 난청 솔루션 크로스(CROS) 등에 대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대상인 오티콘 질(Zela)은 기성형 충전식 귓속형 보청기로, 소형 충전식 구조와 AI 기반 음성 처리 기술이 함께 적용된 제품이다. 기존 귓속형 보청기의 배터리 교체 불편함을 줄이면서도 말소리 선명도와 착용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티콘 인텐트(Intent)는 심층신경망(DNN) 2.0 기반 AI 기술이 적용된 시리우스(Sirius) 칩셋을 탑재한 최신 플랫폼이다. 약 1200만 개 이상의 실제 듣기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당 500회 이상 주변 소리를 분석하며, 사용자의 청취 의도까지 반영하는 4D 센서를 통해 말소리와 소음을 정밀하게 구분한다.

또한 MSI 3.0 기술을 기반으로 주변 환경을 실시간 분석해 말소리와 소음의 균형을 자동 조절하며, 소음 환경 속에서도 보다 자연스럽고 선명한 청취를 지원한다.

히어링허브 부산센터 김도현 청능사는 "보청기 착용 효과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서는 단순 청력검사만이 아니라 주관적 만족도와 객관적 어음 평가를 함께 분석해야 한다. 현재 대부분의 피팅 알고리즘이 영어권 언어 구조를 기반으로 설계된 만큼 한국어 특성을 반영한 피팅 과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난청인의 경우 조용한 공간보다 소음 환경에서 말소리 이해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VSE(Vitual Sound Enviroment) 가상 음향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 생활 소음 환경을 구현하고, 그 안에서 말소리 분별력을 높이는 피팅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포낙(Phonak) 신제품 라인업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포낙은 AI 인공지능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음 환경 대응 기능과 블루투스 연결성을 강화했으며, 다양한 청취 환경에 대응 가능한 AI 기반 음성 처리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김도현 청능사는 "한쪽 청력이 거의 들리지 않거나 양측 청력 차이가 큰 편측성 난청 환자를 위한 크로스(CROS) 시스템 상담도 함께 진행 중이다. 크로스 보청기는 들리지 않는 방향의 소리를 반대측 청력이 남아있는 귀로 전달해 방향성 인지와 대화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이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저주파 청력이 비교적 유지된 경사형 난청의 경우 귀를 완전히 막는 형태보다 오픈형(Open Fit) 보청기 방식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저주파 자연 청취는 유지하면서 고주파 영역만 선택적으로 증폭해 답답함과 울림 현상을 줄이고 보다 자연스러운 청취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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