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조직 개편 통해 회무 동력 키운다

사무처·치의신보 직제규정 개정, 팀체제 중심 운영

회원들을 위한 회무 집행의 효율성을 강조해온 제34대 집행부의 첫 행보로 사무처와 치의신보 직제규정 개정을 단행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이정우, 이하 치협)는 조직 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혁신적인 추진 동력 강화를 위해 직제규정 개정의 건 등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은 기존 국(局) 중심 조직체계를 팀 중심 체계로 개편하고, 조직 활성화와 인력 재배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더불어 그동안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함께 보완함으로써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업무 연속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불법 의료행위 및 의료광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무처 내 법무·회원지원국과 치의신보TV 활성화와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치의신보 내 미디어국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치의신보 운영규정 및 세칙 개정도 함께 논의됐다.

이상구 총무이사는 "4월 초부터 인수위원회를 통해 각 국장 및 담당자들과 면담을 진행하며 지난 집행부의 업무 현황을 점검하고, 사무처·치의신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며 "치협의 향후 운영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개편된 사무처 조직은 ▲총무국(총무·인사팀, 재무팀, 정보통신팀) ▲치무정책국(법제·대외협력팀, 치무기획팀,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법무·회원지원국(법무·회원지원팀, 의료광고심의팀) ▲학술국(학술·국제팀, 수련고시팀) ▲보험국(보험팀) ▲사업국(자재표준·경영정책팀, 문화복지·공공군무팀) ▲홍보국(홍보팀)으로 구성됐다. 치의신보는 ▲취재편집국(취재1팀·취재2팀·총괄팀) ▲광고관리국(광고관리팀) ▲미디어국(미디어팀) 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원장 임명의 건을 논의했으며 연구원장에 정영복 원장을 임명했다.

정 원장은 단국대학교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예방치의학 석·박사 과정을 이수했으며, 치협 공보이사, 대한구강보건협회 회장, 아시아예방치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더불어 이날 이사회에서 ▲치의신보 운영규정 및 세칙 개정의 건 ▲이동치과병원 운영규정 개정의 건 ▲선거 관련 소송에 대한 법무 대응의 건 ▲SIDEX 2026 후원명칭 사용 추인의 건 ▲2026년 구강보건의 날 기념 포럼 준비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변경의 건 ▲정기이사회 개최일 결정의 건 ▲2026 DV World Seoul 후원명칭 사용 승인의 건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연수실무교육비 잔여금 정산 TF 위원 변경의 건을 각각 의결했으며 긴급토의안건으로 발의된 ▲법제위원회 구성의 건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의결했다.

아울러 치협은 2026 지방선거를 앞두고 '2026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웃는 구강돌봄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제안서'를 발간했다고 보고했다.

정책제안서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발맞춰 '구강돌봄'을 핵심 메시지로 설정하고, 6대 정책 추진과제와 20개 핵심과제를 담았다. 총 450부를 제작해 시·도지부와 국회, 정당 등에 배포했으며 향후 보도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사회에서는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 구성 보고의 건 ▲2026 FDI World Dental Congress 참가 대표단 구성 ▲2026년 구강보건의 날 기념포럼 행사 준비보고의 건 ▲각 위원회 구성의 건 ▲재무위원회 운영지침 보고의 건 등 최근 치협이 추진 중인 치과계 주요 현안과 관련한 업무 보고가 이어졌다.  

이정우 회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제47회 하노이 APDC 참가 대표단으로 참가해보니 그동안 대한민국 치과계 위상을 높이기 위해 활동해주신 박영국 FDI회장을 비롯한 선배들의 각고의 노력과 눈부신 성과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치과계 발전과 회원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혜안이 도출되길 기대하며 임직원 구성원 모두 회무에 정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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