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이 정부 주도의 로봇 제조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스마트팩토리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자동화 설비 도입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한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최대 2억5천만원 규모의 국비 지원과 함께 자동화 공정 설계 및 로봇 안전성 관련 컨설팅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독은 병 라인 2차 포장 공정에 자율주행 이동로봇(AMR)과 팔레트 자동적재 로봇(로보타이저)을 도입한다. 반복적이고 중량이 큰 작업을 자동화해 인력 의존도를 낮추고 작업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생산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은 제조 현장에 로봇 도입을 촉진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 산업재해 감소를 목표로 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한독은 이번 참여를 통해 의약품 생산 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한층 고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독은 이미 생산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통해 시험·검사·출하 단계에서 데이터 완전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수준의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자동화 확대를 계기로 제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의약품 품질 수준과 생산 능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으며, 위탁생산(CMO) 사업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앞서 자율형 공장 구축 사업을 통해 디지털 트윈과 AI 자율제어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스마트 공장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