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 라오스 국가피부병센터 의료진과 협력 논의

선진 의료시스템 견학 및 인도주의적 지원 등 발전 논의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로 조직된 봉사단체인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회장 심장혈관흉부외과 박국양 교수)은 11일 라오스 국가피부병센터 의료진을 초청해 가천대 길병원의 선진 의료시스템을 둘러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라오스 국가피부병센터(NDC·National Dermatology Center) 아말라 원장(Dr. Ammala PHILAVANH) 및 라오스 로고스대학 교수 일행은 11일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했다.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 중 한 국가인 라오스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지만,  의료체계는 여전히 낙후된 상태로 의료 취약국에 속한다. 특히 나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한센병 환자 및 전염성 질환이 많은 국가 중 하나다. 방문단은 감염내과, 피부과 분야를 포함해 라오스의 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상호 논의하고자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했다.  

박국양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 회장, 최수정 부회장(가정의학과), 임정수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장 등은 라오스 방문단과 함께 응급의료센터, 외래 진료 공간 등을 포함해 병원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선진국형 의료시스템의 라오스 내 안착을 위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또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 차원에서의 인도적 협력, 특히 한센인을 위한 의료지원 등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했다.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은 2020년 병원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국제라이온스클럽 인도주의상을 수상하고 상금 전액을 기부한 것을 계기로 조직된 봉사단체다. 직원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기부 및 봉사 등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국양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 회장은 "국제적 봉사단체인 라이온스클럽의 활동 취지에 부응하도록 국외 의료진들과의 소통과 의료협력 등에서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회원들과 소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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