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내분비학회, '제17회 소아당뇨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소아청소년 당뇨병 진료 환경 개선 및 정책적 기여 공로 인정

대한소아내분비학회(회장 심계식)가 지난 4월 27일 개최된 '제17회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에서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리 및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대한소아내분비학회가 실제 진료 현장에서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조기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를 위해 헌신해 온 것은 물론, 환자들이 처한 사회적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 제언을 이어온 결과다.

특히 학회는 교육부와 협력하여 '당뇨병 학생 지원 가이드라인' 제정 작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당뇨병을 앓는 학생들이 차별받지 않고 안전하게 인슐린 투약 및 혈당 관리를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학회는 그동안 ▲환자 및 보호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적인 진료지침 개발 ▲다학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리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심계식 대한소아내분비학회 회장은 "이번 표창은 현장에서 환자들을 위해 헌신해 온 모든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특히 교육부와 함께 만든 가이드라인이 학교 현장에 안착되어 우리 아이들이 질환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학회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심 회장은 "앞으로도 학문적 발전과 더불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정책적 기여를 통해 우리 사회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소아청소년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선진화된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와 교육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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