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수술을 앞두고 있거나 막 시술을 받은 환자들 사이에서는 회복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에 대한 불안이 적지 않다. 특히 얼굴이나 잇몸 주변의 변화가 눈에 띄는 경우 이를 부작용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다.
임플란트 시술 직후에는 잇몸 조직과 뼈에 자극이 가해지기 때문에 약간의 출혈이나 붓기가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일부 환자의 경우 얼굴 부위까지 멍이 번지는 현상이 동반될 수 있는데, 혈관 반응에 따른 일시적인 변화로 나타나기도 한다.
임플란트 붓기와 멍은 보통 수술 후 24시간에서 48시간 사이에 가장 도드라지게 나타난 뒤 점차 완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초기 증상만으로 과도하게 걱정하기보다는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수술 범위가 넓거나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동시에 식립한 경우, 또는 뼈이식이 함께 진행되면 일반적인 경우보다 붓기나 멍이 조금 더 두드러질 수 있다. 시술 강도와 범위에 따른 차이로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된다.
임플란트 회복을 돕기 위해서는 관리가 중요하다. 우선 수술 직후에는 냉찜질을 통해 붓기를 완화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출혈이 있을 때 무리하게 뱉거나 자극을 주기보다는 안정적으로 지혈을 유지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의료진이 안내한 내원 일정에 맞춰 경과를 점검하고, 회복 기간 동안 구강 위생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플란치과병원 인천 부평점 박성호 대표원장은 "임플란트 회복을 위해서는 수술 후 주의사항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술 이후 나타나는 변화는 개인별 차이가 있는 만큼 증상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관리가 안정적인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플란트 수술 후 나타나는 붓기나 멍은 대부분 정상적인 회복 과정에 해당하지만, 통증이 심해지거나 붓기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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