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힘찬병원(병원장 김정호)은 지난 6일 부산 동래구 복산동 동래시장 3층 하늘정원에서 열린 '제11회 동래시장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동래시장번영회와 동래시장부녀회가 주관해 마련됐으며, 지역 어르신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심 식사와 전통공연, 문화행사 등이 함께 진행됐다. 부산힘찬병원은 행사 현장 한편에 건강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일상 속 보행 습관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병원측은 현장에 '제자리 30초 걷기 체험 부스'를 마련해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어르신들의 평소 보행 자세와 습관을 현장에서 세밀하게 관찰한 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올바른 걸음걸이와 실생활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관절 관리 스트레칭을 안내했다.
이러한 현장 밀착형 캠페인은 환자 입장에서 병원이 가지는 심리적 문턱을 낮추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노년기의 관절 질환은 삶의 질과 직결되지만,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과정 자체에 부담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적지 않다. 활기찬 시장이라는 친숙하고 일상적인 공간에서 이루어진 보행 점검과 스트레칭 교육은, 질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덜어내고 어르신들 스스로 자신의 몸을 돌볼 수 있다는 효능감을 부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부산힘찬병원 김정호 병원장은 "동래시장의 오랜 역사와 함께해 온 어르신들의 걸음걸음이 곧 우리 지역사회를 지탱해 온 굳건한 토대"라며, "어버이날을 맞아 그 헌신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내디딜 발걸음이 더 가볍고 평안하실 수 있도록 지역 어르신들의 관절 건강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와 호흡하려는 부산힘찬병원의 시도는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있다. 그간 동래구 관내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건강 증진을 위해 경로당과 복지관을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기부를 이어오는 등 다방면으로 사회적 공헌 활동을 구조화해 나가고 있다. 병원이 지역사회 건강의 안전망이자 든든한 동반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러한 흐름이 향후 어떠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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