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간호요양돌봄 통합지원센터' 7일 개소

방문간호 품질 강화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 허브 역할 수행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대한간호협회가 이를 뒷받침할 핵심 거점을 마련에 나선다.

간호협회는 오는 5월 7일 오후 2시 협회 서울연수원에서 '간호요양돌봄 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설립은 의료와 돌봄을 잇는 방문간호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간호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방문간호는 지역사회 돌봄의 핵심 서비스로 꼽혀왔음에도 불구하고, 개별 기관의 영세성, 품질관리 체계 미흡, 낮은 대국민 인식 등 구조적인 한계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간호협회 정책국 산하에 신설되는 '간호요양돌봄 통합지원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문간호 기관의 창업부터 경영 지원, 서비스 품질관리, 홍보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단순 지원 기능을 넘어 향후 간호와 요양, 돌봄을 연계하는 새로운 모델을 실증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정책 허브' 역할까지 수행할 방침이다.

개소식은 총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센터 설립 경과보고와 향후 운영 계획 발표가 진행되며, 이어 협회 본관 앞에서 현판 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2부에서는 중앙사회서비스원 이대영 혁신부장이 '통합돌봄에서 사회서비스원의 역할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공공과 민간의 협력 모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간호협회 임원 및 전국 지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첫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간호협회 관계자는 "이번 센터 설립은 방문간호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돌봄의 실질적 연계를 강화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통합돌봄 정책의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안착하기 위해서는 간호사 인력의 전문성 활용이 필수적인 만큼 이번 센터 출범이 국내 돌봄 생태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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