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어린이날 맞아 '중증 환아 위한 솜사탕 나눔 및 완화의료 캠페인' 개최

소아청소년 완화의료팀·원목실 협력, 치료 중인 환아와 가족에 희망과 위로 전해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은 4일 제104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중증 및 희귀난치질환으로 투병 중인 환아와 보호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어린이날 홍보 캠페인 및 솜사탕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팀과 원목실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기 입원과 고된 치료 과정으로 지친 아이들에게 어린이날의 기쁨을 선사하고,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원목실장이 직접 만든 달콤한 솜사탕을 환아들에게 선물하며 따뜻한 웃음을 나눴다. 또한, 현장에서는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안내 리플렛을 배부하여 완화의료가 임종 돌봄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진단 초기부터 치료 전 과정에서 환자와 가족이 겪는 신체적·심리적·영적 고통을 완화하는 '통합적 의료 서비스'임을 알리는 인식 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공섬김 교수와 정원길 교수는 환아와 보호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의료진 및 내원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의료진들은 "작은 나눔이 환아와 가족들에게 치료 과정 속 짧은 휴식과 희망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순 병원장은 "고신대복음병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치료와 돌봄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환아들이 신체적 고통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지지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완화의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2014년 완화의료 병동 개설 이후 입원형·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및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서비스를 운영하며,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통합적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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