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지속적' 표현의 함정… 제모는 '한 번에' 끝내는 시술

JMO피부과 고우석 원장 "검증된 영구 제모시술 병원인지 확인해야"

JMO피부과 고우석 대표원장

 

남성 수염 제모 시장이 급격히 팽창하면서 다양한 홍보성 정보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염 제모는 레이저 시술로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시중의 블로그나 광고에서 흔히 쓰이는 '꾸준히', '지속적으로'라는 표현이 의료 소비자들에게 제모를 끝이 없는 반복적인 과정으로 오인하게 만든다. 이러한 표현은 주로 시술 직후에만 효과가 나타나는 '공장형 제모 시술'에서 자주 사용된다. 대다수 피부과 병의원들이 공장형 일시제모 시술을 하다 보니 의료 소비자들도 이러한 인식이 쌓이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시간적, 경제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것은 레이저 영구 제모 시술이다. 한 사이클의 시술만으로 더 이상 시술을 받을 필요가 없는 영구적인 결과를 내야만 의료소비자가 추구했던 이상적인 모습에 가까워진다.

또한 '반영구 제모'라는 모호한 용어의 사용도 경계해야 한다. 제모 효과는 의학적으로 '영구적인 것'과 '일시적인 것' 두 가지로만 나뉜다. 영구적인 제모 효과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본질적으로 일시적인 효과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공장형 시술은 획일적인 레이저 강도 설정으로 인해 모낭을 완전히 파괴하지 못하고 단순히 성장을 억제하는 데 그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기약 없는 반복 시술과 비용 지출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반면 맞춤형 영구 제모는 개인별 털의 밀도와 피부 특성을 고려한 정밀한 시술을 통해 털을 만드는 모낭 자체를 파괴한다. 통상적으로 4~6주 간격으로 5~6회 정도 시술받는 한 사이클을 제대로 완료하면, 평생 재시술이 필요 없는 매끈한 '소장 가치'를 얻게 된다. 이는 단순히 털을 없애는 것을 넘어 매일 반복되는 면도의 번거로움과 피부 트러블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평생의 자산이 된다.

JMO피부과 고우석 대표원장은 "평생 소장할만한 가치를 주는 영구 제모는 당장의 시술비가 비싸 보일 수 있지만,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 지출이 없다는 점에서 결과적으로 가장 싼 치료임에 틀림없다"라면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는 일반적인 표현에 생각없이 동의하기 보다는 의미를 꼼꼼히 따져보고, 검증된 영구 제모 시술을 하는 병원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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