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제7회 고신비만대사수술연구회(KOSMOS) 심포지엄' 성료

비만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논의... 수술 넘어 '대사질환' 전반으로 영역 확장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은 지난 25일 병원 6동 5층 대강당에서 '제7회 고신비만대사수술연구회(KOSMOS)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양의대, 성균관의대, 인제의대, 순천향의대 등 전국 각지의 비만·대사 질환 전문가들과 관련 연구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최종순 고신대복음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GLP-1 계열 약물의 등장으로 비만 치료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약물치료와 수술치료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논의가 활발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다양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더욱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학술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날은 지난 11년간 연구회를 통해 부울경지역 비만대사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치료 발전에 헌신한 연구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한비만학회 부울경지회(PKASO) 곽현 회장은 연구회를 대표하여 서경원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KOSMOS 연구회가 비만 치료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며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연구회를 총괄해온 서경원 교수는 내분비내과 김부경 교수에게 운영의 키를 넘기며 연구회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서 교수는 "2015년 첫발을 뗄 당시 수술 중심(Metabolic and Obesity Surgery)이었던 연구회가 이제는 질환 전반을 아우르는 '대사 장애(Metabolic disorder)'를 포함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확장됐다"고 강조했다.

2015년 부산·경남 지역 최초의 비만대사수술 심포지엄으로 시작된 KOSMOS는 지난 11년간 꾸준한 연구와 학술 활동을 통해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권위를 가진 연구회로 성장했다. 특히 내과와 외과의 유기적인 협진 체계를 바탕으로 비만과 당뇨 등 대사질환 정복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을 이어가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고도비만 및 대사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정교하고 개인화된 맞춤형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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