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트릭스-베트남 흥옌성 보건국, 의료 AI 학술 협력 MOU

베트남 의료 AI 협력 기반 확보… 현지 사업 확대 본격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조훈 CBO(왼쪽 다섯 번째)가 참석했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베트남 흥옌성 보건국(Department of Health of Hung Yen Province)과 AI 의료관리 분야 교육 및 학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3일 이재명 대통령 경제사절단의 일환으로 열린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현장에서 진행됐다. 양국 간 경제 협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경제사절단 참여를 계기로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과 한국 의료 AI 기술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고 의료 AI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베트남 의료 현장의 AI 활용 역량 제고와 지역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에이아이트릭스는 흥옌성 보건국과 ▲의료진 교육 ▲전문가 교류를 통한 기술 및 임상 경험 공유 ▲학술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하는 한편, 현지 의료 환경과 제도에 맞춘 AI 솔루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를 통해 베트남 공공 의료와의 협력 기반을 확보했다. 향후 흥옌성 산하 병원들과 의료 AI 활용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연내 베트남 의료진 및 보건부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AI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베트남은 의료 AI 도입에 대한 수요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내 의료 AI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 의료 환경에 맞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며 글로벌 의료 AI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아이트릭스는 2024년 10월 베트남에서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의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또한, 미국 FDA 승인을 포함해 한국,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등 5개국에서 바이탈케어의 허가를 획득했으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추가 동남아 시장에서도 허가 절차를 진행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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