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실천을 통해 재단 고유의 철학을 현대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으로 승화시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캠페인은 재단의 설립 이념인 '친절·절약·청결' 중 '절약'의 가치를 환경 보호로 확장한 사례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함으로써 전력 소모를 줄이고, 나아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계단 이용은 단순한 에너지 절약을 넘어 의료진을 포함한 모든 직원들이 환자에게 양보하는 '사회적 배려'의 의미를 담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응급 환자들이 엘리베이터를 더 빠르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양보함으로써 병원 내 이동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환자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는 재단이 추구하는 투명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Governance)의 기틀이 되어, 전 구성원이 ESG 경영의 주체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좋은문화병원 박명진 친절위원장은 "계단 한 칸을 오르는 사소한 행동 속에 환경에 대한 책임감과 환자를 향한 깊은 존중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진정성 있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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