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정선병원, 항생제 적정사용 1등급 획득

강원 폐광지역 의료거점으로 안전한 진료역량 입증

근로복지공단 정선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급성 상·하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정선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항생제 처방률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환자 안전과 의료 질을 높이는 진료 체계를 입증했다. 감기 등 급성 상기도 감염과 급성기관지염 등 하기도 감염 환자에게 항생제를 적절히 처방했는지 평가한 결과다.

항생제는 감염 치료에 필수적이지만 과도한 처방은 내성균 발생을 키워 치료를 어렵게 만든다. 정선병원은 표준화된 진료지침 준수와 의료진 협력을 통해 필요한 경우에만 신중하게 항생제를 처방하는 환자 중심 진료를 실천해 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항생제 오남용을 줄이고 내성균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시행됐다. 심평원은 상·하기도 감염 환자 진료에서 항생제를 얼마나 적절하게 사용했는지를 지표로 평가한다.

정선병원은 강원 폐광지역의 거점 병원으로서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도 맡고 있다.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와 의료 품질 개선을 병행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1등급 획득은 의미가 크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보건 수준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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