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전문 의료기기 기업 마이크로트(대표 한종철)는 자사의 녹내장 수술용 안구 밸브 임플란트 '에이스트림(A-stream)'의 국내 누적 판매 수량이 지난 2월 말 기준 3천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에이스트림은 미세침습 녹내장 수술(Minimally Invasive Glaucoma Surgery, MIGS) 및 미세침습여과포수술(Microinvasive Bleb Surgery, MIBS) 등의 미세침습 녹내장 수술에 특화된 디바이스다. 최근 미세침습수술에 대한 의료진과 환자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3년 10월 출시된 에이스트림은 출시 2년 만에 누적 시술 건수 2천건을 돌파했으며, 국내 5대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 현재 전국 100개 이상의 의료기관에 코드인(Code-in, 코드 등록)이 완료되는 등 공급 기반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기관별 평균 시술 건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 같은 성장세는 다양한 진료 환경에서의 활용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에이스트림의 전체 매출 중 약 43%는 상급종합병원에서, 57%는 로컬 병원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상급의료기관과 지역 병원 전반에서 고르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스트림은 메디컬 등급 실리콘이 적용된 내경 100μm, 외경 228μm, 길이 6mm의 초소형 튜브로, MIGS, MIBS 등 녹내장 수술에 사용된다. 눈 속의 방수 배출을 유도해 안압을 낮추며, 동일 제품군 대비 넓은 내경 구조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안압 강하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에이스트림은 MIGS와 섬유주절제술의 강점을 결합한 MIBS에서 주로 사용되는데, MIBS는 기존 섬유주절제술의 안압 강하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절개 범위를 줄여 수술 시간과 합병증 부담을 줄인 미세침습 수술법으로 알려져 있다. 수술자 간 편차가 적어 보다 예측 가능한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에이스트림은 이러한 과정에서 원활한 방수 배출을 유도해 안정적으로 안압을 조절한다.
마이크로트 관계자는 "에이스트림의 누적 판매 3천 건 돌파는 제품의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성과 의료진의 신뢰가 함께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에서의 공급 기반을 지속 확장하며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녹내장 치료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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