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 배우 손현주와 '성인 폐렴구균 예방' 캠페인 전개

인 전용 백신 '캡박시브' 출시… 국내 성인 IPD 원인 혈청형 74% 커버

한국MSD가 배우 손현주와 폐렴구균 질환 인식 제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가 성인 폐렴구균 질환의 위험성과 예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배우 손현주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깜박하는 사이'를 컨셉으로 일상에서 간과하기 쉬운 성인 폐렴구균 질환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폐렴구균은 지역사회획득 폐렴 원인균의 약 27~44%를 차지하는 주요 원인이다. 특히 고령층과 만성질환자에게 치명적이며, 혈액이나 뇌척수액에 감염될 경우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으로 악화될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국내 폐렴구균 감염의 76.9%가 50대 이상 성인에게서 발생하며, 나이가 들수록 면역력이 약해져 감염 시 낙상, 섬망, 전신 쇠약 등 비정형적 증상이 나타나 조기 발견이 어렵다. 

이에 따라, 최근 성인에 특화된 폐렴구균 예방 전략이 중요해졌다.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 시행 이후 소아의 IPD 발생률은 감소했으며, 소아에서 형성된 집단면역(herd immunity)에 따른 간접 보호 효과로 성인에서도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에 의한 IPD 발생률 감소가 관찰됐다. 그러나 현재 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혈청형이 증가하는 '혈청형 대치 현상(serotype replacement)'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성인 전용으로 개발된 21가 폐렴구균 백신 '캡박시브'는 새롭게 포함된 8개의 고유 혈청형을 포함해, 2026년 3월 국내 허가된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기준 성인 IPD의 최대 85%에 해당하는 혈청형 예방범위를 지니고 있다. 또한 국내 다기관 연구 결과, 19세 이상 성인 IPD 원인 혈청형의 약 74%가 캡박시브에 포함된 혈청형으로 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재용 한국MSD 백신사업부 전무는 "고령화로 인해 성인 폐렴구균 질환 부담이 높아지는 만큼 성인 역학을 고려한 예방이 핵심"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유식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