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외과 '원스톱 협진' 구축…양산유외과내과의원 "지역 검진 허브로"

내과 전문의 영입 후 진료 확대

양산유외과내과의원 (왼쪽)박성원 원장, 이주영 원장

검진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양산유외과의원이 내과 전문의를 영입하고 '양산유외과내과의원'으로 이름을 변경하며 내과·외과 협진 기반의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

의료기관 측은 내과적 검진과 외과적 검사를 연계해 보다 체계적인 진료 환경을 마련하고, 여러 진료과를 방문해야 했던 환자들의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 체계 확대는 내과 전문의 영입을 통해 이뤄졌다. 내과 진료를 담당하는 박성원 원장(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은 지난 10년간 양산 지역에서 환자들을 진료해 온 내과 전문의다. 위·대장 내시경 검사와 함께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진료를 이어오고 있다.

박성원 원장은 "진료 현장에서 검진 시기를 놓쳐 질환이 진행된 상태로 내원하는 경우를 종종 접한다"며 "내시경 검사와 함께 여성 암을 포함한 주요 암 관련 검사를 상담 후 진행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협진 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양산유외과내과는 내과와 외과가 협진하는 진료 체계를 통해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 검진을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여성 환자의 경우 내과적 내시경 검사와 함께 여성 외과 전문의를 통해 유방 초음파 및 갑상선 검사를 연속성 있게 받을 수 있다. 여성 의료진이 직접 상담과 검사를 진행한다는 점은 민감한 부위 진료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양산유외과내과는 진단 장비의 전문성도 강화했다. 고해상도 내시경 장비와 초음파 기기를 도입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미세한 병변을 찾아내며, 대장 내시경 검사 중 용종이 확인 될 경우 즉시 제거하는 '용종 절제술'을 시행한다.

유방외과 분야에서는 정밀 초음파와 맘모톰 장비를 활용해 유방암의 전조인 미세석회화를 진단하고, 흉터를 최소화하며 양성 종양을 제거하는 시술을 병행한다. 유방외과 진료를 담당하는 이주영 원장은 "유방 질환의 경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자들이 편안하게 상담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진료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진 이후 관리 과정에서도 상급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활용하고 있다. 필요 시 인근 대학병원 및 삼성서울병원 등 상급 의료기관으로의 진료 연계가 이뤄질 수 있다고 의료기관 측은 설명했다.

박성원 원장은 "환자의 질환뿐 아니라 장기적인 건강 상태를 함께 살피는 진료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10년의 임상 경험과 외과와의 협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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