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오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여성 혈우병 환자와 보인자를 위한 교육용 만화책 '조금 달라도 괜찮아, 우리는 함께니까!'를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 만화책은 JW중외제약이 매년 진행하는 혈우병 환자 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캠페인(BRAVO Campaign)'의 일환으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여성 환자와 보인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한다. 가족이 자녀에게 질환을 쉽고 자연스럽게 설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콘텐츠는 의료진의 자문을 거쳐 제작됐으며, 혈우병 환자인 남동생을 둔 초등학교 4학년 주인공 '보민'이 자신이 혈우병 보인자임을 알게 된 뒤 가족과 함께 질환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담았다.
만화책은 여성 환자나 보인자가 겪을 수 있는 △월경과다 △피하출혈 △코피 등의 주요 증상을 소개하고, 수술이나 출산 등 출혈 위험 상황에서의 주의사항을 상세히 수록했다. 응고인자 활성도 검사와 유전자 검사 등 조기 진단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감수를 맡은 한국혈우재단 서울의원 유기영 원장은 "이번 책이 여성 혈우병 및 보인자에 대한 전문적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질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희망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해당 도서를 주요 혈우병 진료기관과 환자 단체 등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회사는 여성 환자들이 정보 부족으로 느끼는 불안감을 줄이고, 앞으로도 브라보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정보 확산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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