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2025 공공부문 연차보고서 발간

디지털 기술 접목한 공공의료 혁신 성과 담아

분당서울대병원은 2025년 공공부문의 활동과 성과, 주요 통계를 담은 '2025 공공부문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이번 보고서는 '건강한 미래의 지평을 여는 국민의 병원'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한 공공의료 사업 성과를 정리했다.

2025년 공공부문은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역할을 확대했다. 특히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사업이 본격화되며 국가 공공의료와 감염병 위기 대응의 기반을 마련했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공공의료 혁신도 눈에 띄었다. 경기도의료원과 연계한 원격중환자실(e-ICU) 운영사업은 365일 비대면 협진과 자문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운영 단계에 들어섰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소방서와 지역 의료기관과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핫라인을 구축해 24시간 상시 대응체계를 운영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 강화에도 힘을 실었다.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 이용편의 지원센터를 개소했고,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집으로 프로젝트'도 성과를 냈다. 이번 보고서는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병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 ▲마음을 나누는 병원 등 3개 영역, 3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송정한 원장은 "성과는 현장에서 헌신한 교직원과 협력한 지역사회 기관들 덕분"이라며 "국가 중앙병원으로서 누구나 차별 없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태우 공공부원장은 "권역과 지역 간 의료 연계를 내실화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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