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텔라스(대표 김준일)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4월 1일부터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정(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을 보험 급여 대상으로 출시했다.
새로 선보인 엑스탄디정은 40mg과 80mg 두 가지 용량으로, 기존 40mg 연질캡슐 대비 제형 크기를 약 절반 수준으로 줄여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80mg 고용량 정제 도입으로 기존 하루 4캡슐 복용 부담이 줄어 환자 순응도 향상이 기대된다.
보험상한금액은 40mg이 정당 1만4167원으로 기존 연질캡슐과 동일하며, 80mg은 정당 2만1251원으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80mg 정제 기준 월 투약비용(1박스, 56정)은 기존 40mg 연질캡슐(1박스, 112캡슐) 대비 약 25% 낮아졌다.
엑스탄디는 2013년 도세탁셀 치료 경험이 있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 치료제로 국내 첫 허가를 받았으며, 이후 비전이성 및 호르몬 반응성 전립선암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해왔다. 해당 약물은 안드로겐 수용체 신호 전달을 억제하는 기전의 경구용 항암제로, 호르몬 감수성 단계부터 거세저항성 단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립선암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한국아스텔라스는 이번 엑스탄디정 급여 출시를 통해 환자 중심의 치료 전략과 장기 치료 환경 개선을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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