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겐 스티뮬레이터 시장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히알루론산 필러 중심의 1세대에서 생분해성 고분자 기반의 2세대 스킨부스터로, 그리고 지금은 물성 자체를 혁신한 3세대 액상형 PCL가 등장하고 있다.
필러 및 스킨부스터 시술에서 가장 심각한 합병증 중 하나는 혈관 내 제품 유입으로 인한 혈관 폐색이다. 이는 극히 드문 사례이지만, 실명이나 피부 괴사로 이어질 수 있어 시술자가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
루니아의원 산본점 현수환 원장은 "입자형 제품의 경우 미립자가 혈관 내로 유입될 때 혈류를 차단할 위험이 이론적으로 존재하는 반면, 액상형인 고우리는 입자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 메커니즘에서 발생하는 위험 요소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입자형 스킨부스터의 경우, 사용 전 수화 과정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입자의 분산 상태가 균일하지 않으면 제품 품질에 편차가 생기고, 가라앉은 입자는 결절을 유발하는 직접적 원인이 된다. 고우리는 이 수화 과정이 불필요하다. 액상 제형의 또 다른 임상적 장점은 주입 후 엠보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다"고 전했다.
현수환 원장은 "처진 피부, 망가진 피부결, 잔주름, 볼륨 감소를 가진 경우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주특히 급격한 다이어트 후 피부 탄력을 잃었거나, 자연스러운 콜라겐 재생 효과를 원하는 환자에게 적합하다. 다만, 개인의 상태에 따라 적용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기에 꼼꼼하게 진단을 선행한 뒤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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