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청담센터서 의료진 대상 '전자기장 및 초음파 에너지 이해' 교육 진행

서울 강남구 원텍 청담센터에서 김형문 메이린의원 압구정점 대표원장이 '전자기장 및 초음파 에너지의 이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레이저·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 기업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이 원텍 청담센터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전자기장 및 초음파 에너지의 이해(Understanding of Electromagnetic Field and Ultrasound)'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에너지 기반 미용 의료기기의 핵심 원리를 심층적으로 살펴보고, 임상 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인 적용법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강연은 김형문 메이린의원 압구정점 대표원장이 맡았다.

김 원장은 열역학 원리에 기반해 고주파(RF) 전자기장 파트에서 에너지가 조직 내에서 이동하고 작용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원텍의 고주파 장비 '올리지오X'를 사례로 제시하며, 단순히 에너지를 깊게 전달하는 접근보다 환자 피부 상태와 타깃 조직에 따라 에너지를 분배·제어하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냉각 시스템을 활용해 자극을 관리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임상 현장에서의 오해 사례도 짚었다. 김 원장은 지방 감소로 인한 얼굴 부피 축소 현상이 리프팅 효과로 혼동되는 경우가 있어 리프팅과 지방 소실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얼굴 부위별 경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저주파와 고주파가 세포 단위에서 유발하는 생물학적 기전 차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설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초음파 강연에서는 4MHz와 7MHz 주파수 특성을 비교하며 감쇄 깊이의 중요성을 다뤘다. 초음파는 에너지 도달 깊이와 조사 면적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며, 장비 운용 시 깊이와 면적 조절이 중요한 이유를 학술적으로 풀이했다. 또한 조직 내 단백질 함량에 비례해 초음파가 흡수되는 특성을 언급하며, 정교한 시술 설계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김형문 메이린의원 압구정점 대표원장은 "장비의 수치적 성능에만 의존하기보다, 에너지가 조직에서 어떻게 이동하고 작용하는지 원리를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연 소감을 밝혔다.

원텍 관계자는 "현장 니즈를 반영한 이론 중심의 교육에 대해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진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교육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리지오X'는 모노폴라 고주파 방식으로 피부 깊숙이 열에너지를 전달해 조직 응고를 유도하는 장비로, 기존 모델 대비 출력과 쿨링 성능을 강화했다. 새롭게 적용된 GX 모드는 피부 상태에 따라 시술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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