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핀지, 담도암·간세포암 1차 치료 급여 적용

젬시타빈/시스플라틴·STRIDE 요법으로 생존율 2배 개선 확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면역항암제 임핀지(더발루맙)의 담도암과 간세포암 1차 치료 적용을 3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로 인정받았다.

담도암에서는 젬시타빈·시스플라틴 병용요법, 간세포암에서는 이뮤도(트레멜리무맙)와의 STRIDE 요법으로 급여가 확대되며 환자 치료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담도암은 원격 전이 시 5년 생존율 4.1%, 간세포암은 3.5%로 예후가 제한적이었으나, TOPAZ-1 3상 연구에서 임핀지 병용요법은 3년 전체생존율 14.6%(화학요법 단독 6.9%)로 2배 이상 개선됐다.

HIMALAYA 연구에서는 STRIDE 요법이 소라페닙 대비 5년 생존율 19.6%(9.4%)를 달성하며 생존 혜택을 입증했다.

NCCN 가이드라인은 담도암 1차 선호요법(Category 1), 간세포암 1차 전신치료로 각각 권고한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는 "STRIDE 요법은 HIMALAYA 연구를 통해 5년 생존 가능성을 확인하며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치료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간세포암에서 간기능은 치료전략과 전체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사업부 이현주 전무는 "담도암과 간세포암은 조기 진단이 어려워 많은 환자가 이미 진행된 단계에서 발견되는 질환으로, 1차 치료 단계에서 선택 가능한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대표적인 암종"이라며 "이번 임핀지의 건강보험급여 적용을 통해 담도암과 간세포암 환자들이 치료 초기에 새로운 표준치료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홍유식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