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5년 2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실시한 장기요양서비스 제공기관 정기평가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시설급여를 제공하는 5,976개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5406개소(90.5%)가 평가를 완료했다. 평가 결과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평가 결과 최우수(A등급) 기관은 1404개소(26.0%), 우수(B등급)은 2126개소(39.3%)로 상위 기관(A·B등급)이 전체 65.3%를 차지했다. 하위(C·D등급)는 1508개소(27.9%), 최하위(E등급)은 368개소(6.8%)였다. 2021년 대비 대상 기관이 983개소 늘었음에도 전체 평균 점수는 83.5점으로 4.5점 상승했다.
상위 기관은 2021년 1970개소에서 3530개소로 1560개소 증가했고, 최하위 기관은 687개소에서 368개소로 줄었다. 2회 이상 평가받은 기관의 평균 점수는 84.6점으로 최초 평가 기관보다 3.3점 높았다. 공단은 기관의 자율개선 노력과 교육·컨설팅 지원이 성과 상승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A등급 중 시설급여 규모별 상위 20% 최우수 기관에는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가산금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E등급 기관은 올해 중 재평가하고, 신규·C~D등급 기관에는 맞춤형 컨설팅과 멘토링을 제공해 서비스 격차를 줄일 계획이다. 평가 미실시 570개소는 폐업·입소자 부재 등이 주요 원인이다.
김기형 장기요양상임이사는 "기관들의 적극적 협조로 평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국민이 체감하는 장기요양 서비스 품질 향상과 신뢰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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