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 2026년 등록금 장학금 수여식 개최

158명에 전액 등록금 지원… 올해 장학사업 규모 65억 원

유한재단(이사장 원희목)은 25일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 대강당에서 '2026년 유한재단 등록금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전국 대학생 158명에게 등록금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 최상후 유한학원 이사장, 박준모 유한장학동우회 회장, 이병만 유한양행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등록금 장학금 수혜자는 가톨릭꽃동네대학교 김민경 씨를 포함해 총 158명이다. 장학생들은 학업을 성실히 이어가는 조건으로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두 학기에 나누어 지원받는다. 유한재단의 등록금 장학제도는 대학 재학 기간 동안 등록금을 전액 부담하는 장기 지원 방식으로, 단기 장학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

원희목 이사장은 축사에서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이념을 이어온 유한재단은 반세기 넘게 대학생 등록금 장학사업을 지속해왔다"며 "이번 장학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유일한 박사의 신뢰와 나눔 정신을 계승하는 상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길을 정직하게 걸으며 공동체를 이롭게 하는 따뜻한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유한재단은 올해 등록금 장학금 외에도 대학(원)생 생활비 장학금, 북한출생 대학생 대상 특별장학금 등을 포함해 총 65억 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1970년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유한재단은 57년간 우수 학생의 학업을 지원해왔으며, 누적 수혜자는 약 1만200여 명, 지원금액은 약 390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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