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SK가 '대상포진 행동 주간'을 맞아 발표한 글로벌 조사에서 만성질환을 가진 50세 이상 성인 6103명 중 46%가 본인의 기저질환이 대상포진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는 만성질환이 면역체계나 대상포진 위험에 영향이 없다고 오인했다. 실제로는 당뇨병 환자 38%, 심혈관질환 34%, COPD 환자 41%까지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대상포진 경험자의 42%는 심각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았고, 33%는 직장·사회 활동에 차질을 빚었다. 25%는 질환의 심각성이 예상보다 훨씬 컸다고 답했다. 수개월~수년 지속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안구 대상포진으로 인한 시력 상실, 안면 흉터 등 치명적 합병증도 문제다.
국내에서는 2020~2024년 매년 70만 명 이상이 대상포진으로 진료받았으며, 유병률은 50대부터 가파르게 상승해 60~75세에서 정점을 찍는다.
한국GSK 백신사업부 권현지 전무는 만성질환 성인의 대상포진 발생 위험과 의료 부담이 크다며, 인식 개선과 조기 치료·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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