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단백질 시장에 '의학 기반 설계'를 전면에 내세운 제품이 등장했다. 스포츠 손상 치료와 수술 현장을 지켜온 전문의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닥터스 마인드 프로틴'이 그 주인공이다.
제품 개발을 주도한 이상훈 박사는 국내 최초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인증 스포츠 전문의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프로 스포츠 선수들의 치료 및 수술을 맡아온 스포츠의학 권위자다. 단순 영양 보충제가 아닌, 실제 인체 회복과 근육 재생 메커니즘을 고려한 '의학적 설계 단백질'을 목표로 개발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백질도 설계 필요"… 의학적 관점 접근
최근 단백질 시장은 고함량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흡수율·안전성·지속 가능성"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상훈 박사는 선수 재활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근육 회복에 적합한 단백질 배합 ▲위장 부담 최소화 ▲장기 섭취 안전성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특히 스포츠 선수나 일반인 모두 '근손실'을 최소화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이에 닥터스 마인드 프로틴은 지속적인 단백질 공급이 가능한 구조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시험성적서 확인…중금속 '불검출' 수준
제품 안전성은 시험성적서를 통해 확인됐다. 제출된 참고용 시험성적서에 따르면 비타민D 함량은 289.76 μg/100g으로 분석됐으며, 납(0.01 mg/kg), 카드뮴(0.03 mg/kg), 비소(0.01 mg/kg) 등 중금속은 기준치 이하 수준으로 나타났다. 수은은 불검출(0.00 mg/kg)로 보고됐다. 이는 미국 FDA 안전 기준치의 1/4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해당 시험은 한국기능식품연구원에서 분석됐으며, 식품 안전성과 관련한 기본 품질 검증을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최근 단백질 제품에서 중금속 이슈가 반복 제기되는 상황에서 '유해성분 최소화'는 소비자 신뢰 확보의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선수 치료 경험이 만든 '현장형 프로틴'
이상훈 박사는 "2025년 미국 컨수머 리포트의 발표를 보면, 대부분의 단백질에서 중금속 함유량이 안전 기준치를 훨씬 넘는 것으로 발표됐다"며 "이제 단백질 평가의 기준은 유해성분 관리를 했는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IOC 인증 스포츠 전문의로 활동하며 국제 무대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와 수술 후 회복을 직접 관리해온 경험이 제품 설계에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근육 손상 후 회복 과정에서 단백질 공급 타이밍과 흡수 효율이 중요하다는 임상적 통찰이 개발 배경이 됐다.
프리미엄 단백질 시장, '전문의 설계' 차별화 가능할까
국내 단백질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다. 그러나 기능성, 원료 투명성, 안전성 검증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강화되면서 '의학적 근거 기반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백질은 장기 섭취하는 제품인 만큼 성분의 질과 안전성이 핵심"이라며 "단순 고함량 경쟁을 넘어 임상적 배경과 데이터 기반 설계가 새로운 차별화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선수를 치료한 의사가 만든 단백질'이라는 스토리텔링이 실제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마케팅 중심'에서 '의학적 신뢰 중심'으로 이동하는 변곡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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