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 교정서 인상 디자인"… '심미교정'이 바꾸는 교정의 기준

얼굴형·입매·웃는 표정까지 고려하는 '페이스 디자인 교정' 확산

서면예바치과교정과치과 정순필 대표원장

치아가 고르지 않거나 돌출된 입매로 인해 웃는 모습에 자신감을 잃는 이들이 많다. 최근에는 단순히 치열을 가지런히 맞추는 교정 치료를 넘어, 얼굴 전체의 인상과 조화를 함께 고려하는 교정 진료가 주목받고 있다. 치아의 위치와 각도, 입술과 턱선의 균형에 따라 전반적인 이미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춘 '페이스 디자인 교정'은 치아 배열 개선과 더불어 웃을 때 드러나는 치아의 비율, 얼굴형, 입술 라인과의 조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정 계획을 세우는 방식이다. 앞니 노출 정도나 치열의 곡선, 측면에서 보이는 입매 변화까지 세심하게 살펴 자연스러운 인상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서면예바치과교정과치과 정순필 대표원장은 "교정 진료는 치아 기능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얼굴 전체의 균형과 인상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세밀한 과정"이라며 "교정 전 정밀 진단을 통해 치아 상태와 안면 비율, 웃을 때의 표정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환자 개인의 특성에 맞는 교정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의 생활 환경과 심미적 요구에 맞춰 투명 교정 장치 등을 활용하면, 교정 중에도 외모 부담을 줄이면서 효과적으로 치아를 이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교정 치료는 짧게는 1년, 길게는 2~3년 이상 소요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따라서 초기 상담 시 치료 기간이나 비용만 따지기보다, 자신의 얼굴형에 적합한 변화 방향에 대해 의료진과 충분히 소통해야 한다.

치료 완료 후의 관리 역시 강조되는 부분이다. 정순필 원장은 "치아는 원래 위치로 돌아가려는 성질이 있다"며 "유지장치를 꾸준히 착용하고 정기 검진을 받아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미 교정은 단순히 치아를 고르게 만드는 것을 넘어, 개인의 매력과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과정이다. 자신에게 맞는 교정 방법을 선택하고, 계획을 세운다면 건강한 치아와 아름다운 미소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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