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제2기 패널병원' 36개소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패널병원은 이 사업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우수 의료기관들로, 상급종합병원 10개소, 종합병원 16개소, 병원 4개소, 통합재활병동 운영기관 6개소가 포함됐다.
공단은 제1기보다 규모를 확대하고 종별, 지역별, 기관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정책 환경 변화와 현장 특성을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제2기 패널병원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활동하며 정기회의 및 제도 관련 조사 참여를 통해 서비스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건보공단은 패널병원의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경숙 건보공단 보건의료자원실장은 "이번에 지정된 우수 운영기관인 패널병원의 활동을 통해 현장의견을 반영하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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