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원장 김형수)은 최근 위로(We路)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양시새마을회가 주최한 '2025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반찬 마련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으로, 안양시새마을부녀회·협의회·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지역 단체가 참여했으며, 한림대병원에서도 이승대 행정부원장과 윤금선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으로 구성된 한림느린소사회봉사단 58명이 동참했다.
현장에서 봉사단은 김장 재료 손질부터 절임,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펼쳤으며, 이날 준비된 김장김치 3000포기를 안양시 31개의 동 저소득 가정과 복지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우리 병원이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위로(We路) 캠페인의 정신은 '서로에게 희망을 건네는 따뜻한 동행'에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확대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은 무료 건강검진·건강강좌·의료지원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ESG 경영의 실천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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