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 'AA' 등급 획득

ESG 리스크 및 기회 관리 탁월성 인정... 경영정보 공개로 등급 상승 견인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하반기 최종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상장 및 비상장사 129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삼일제약이 지속가능경영 체계 고도화와 ESG 핵심 전략 실행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음을 입증하는 결과다.

특히, 삼일제약은 생산 공정, 인적자원 관리, 공급망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 6월 주요 평가기관 등급 및 환경·고용 지표를 공개하는 등 ESG 경영정보 공개를 강화한 것이 등급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에 설립된 공신력이 높은 국내 주요 ESG평가기관으로 매년 국내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각 부문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종합 평가해 왔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이번 AA등급은 지속가능한 제약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회사의 전사적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ESG 경영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와 기업가치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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