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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니스 편백수 탈모 기능성 라인 '어스(Earth)' 시리즈 5종

뷰티 브랜드 히니스(hiniis)가 편백수 고함량 제품 라인을 출시하며 국내 탈모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탈모케어 시장은 최근 몇 년간 빠르게 성장하며 단순 탈모 완화를 넘어 근본적인 두피 건강 관리로 소비자 니즈가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제품이 합성 계면활성제나 실리콘 등 강한 자극 성분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히니스는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자연 유래 저자극 케어'라는 명확한 포지셔닝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지난 6월 '자연의 편안함을 일상 속에 전한다'는 철학 아래 론칭한 히니스는 전라남도 장성 축령산의 편백수를 핵심 원료로 두피·바디케어 제품을 출시했다.

히니스의 모든 제품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고함량 편백수를 핵심 성분으로 사용했다. 이번에 선보인 '어스(Earth)' 라인은 헤어 케어 4종(샴푸, 트리트먼트, 두피 토닉, 두피 앰플)과 바디 케어 1종(바디 워시)으로 구성됐다.

샴푸에는 45%, 두피 토닉에는 79%의 편백수가 함유돼 항균·진정·탈취 효과는 물론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고 열감과 피지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편백오일을 5000ppm으로 설계해 고함량 원료 사용을 입증했다.

현재 히니스는 공식몰, 인스타그램과 주요 커머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소비자와 만나고 있으며, 특히 두피 토닉과 샴푸는 출시 직후부터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하며 브랜드의 대표 라인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미국(MoCRA), 유럽(CPNP), 영국(SCPN) 진입을 위한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향후 해외 시장에서도 자연 케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갈 계획이다.

히니스 관계자는 "강한 자극 성분에 의존하는 기존 시장과 달리, 자연의 치유력을 믿고 근본적인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출시 초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바탕으로 자연과 과학을 결합한 진정성 있는 라이프케어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