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사회와 (사)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회장 겸 대표이사 이길호)은 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지원하고, 건강 증진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닌 11일 오전 11시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경상북도의사회와 함께하는 2025년도 정담은 급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된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건강한 혈압관리'를 주제로 한 건강강좌와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이후 600여 명의 어르신께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가 제공하고, 관절영양제, 목도리, 보습제 등 총 2035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이 전달돼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급식 나눔에는 경상북도의사회 이길호 회장, 이석균 고문, 채한수 부회장, 경산시의사회 이승현 회장, 박일영 고문, 이준영 부회장, 이재욱 재무이사, 안지연 회원, 경산중앙병원 정민혜 이사장, 백은지 과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과 봉사단원,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 장유석 이사장, 경산시보건소 안병숙 보건소장 등이 함께 참여해 직접 배식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길호 회장은 "오늘의 한 끼 식사가 어르신들께 든든한 힘이 되고, 마음의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경상북도의사회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과 봉사의 길을 계속 걸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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