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뇌심혈관 중점진료 종합병원인 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은 신관 1층을 중심으로 응급실 및 진료실을 대대적으로 확장, 더욱 환자 친화적이고 전문적인 진료환경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신관 1층 총 480㎡ 규모에 걸쳐 진행됐으며, 신규 진료 공간 조성과 동선 재설계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신관은 응급실을 비롯해 척추, 관절, 뇌심혈관 등 주요 질환 진료실이 밀집된 구역으로, 만성 환자의 진단과 치료가 통합적으로 이뤄지는 공간이다. 이에 병원 측은 환자 맞춤형 치료 환경을 더욱 강화하고 진료 동선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공간 확장 리뉴얼을 추진했다.
특히 응급실은 병상수를 확대하며 환자 수용 능력을 대폭 개선했다. 강남베드로병원은 전문의가 상주하며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실을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 야간까지 지역 주민의 응급 진료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병원 측은 이번 응급실 확장으로 진료 혼잡도를 낮추고 한층 안정적이고 신속한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료실 또한 환자 중심의 진료 동선을 고려해 전면 재배치 및 확장, 이전을 진행했다. 척추질환 환자 비중이 높은 신경외과 및 척추센터는 이동에 불편을 겪는 환자들의 접근성을 고려, 1층으로 진료실을 이전해 진료실 방문을 위한 층간 이동을 없애고 동선을 단축했다.
이를 통해 보행이 어려운 고령 환자들도 보다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진료실 앞 환자 대기공간, 키오스크, 안내 시스템 등도 환자 눈높이에 맞춰 개선했다. 병원 측은 이를 통해 전반적으로 쾌적하고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 대기부터 진료에 이르기까지 환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강남베드로병원은 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서 최첨단 장비 확보, 고난도 치료 역량 확충 등을 추진하며 의료 경쟁력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6월에는 우수인공신장실 인증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11월 중순에는 일반외과 진료과목을 정식 신설하고 교수급 전문의도 신규 영입할 예정이다.
병원 측은 이번 병원 리뉴얼 및 신규 과목 개설을 통해 종합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에 더욱 앞장설 예정이다.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은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원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첨단 장비와 시설 등 주요 인프라의 지속적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전문성과 환자 중심 진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만족도 높은 의료 서비스를 갖춘 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