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드브레인스팀(REMED BrainStim)은 지난 5일 본사에서 '시니어 근감소 미래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고령화 심화에 따라 증가하는 근감소(노화성 근감소증)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과 회복 중심의 근건강 관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스포츠 재활센터 관계자 및 트레이너 등이 참석했으며, 회복운동 분야 전문가인 홍정기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리메드브레인스팀이 개발한 전자기장 기반 근육케어기기 'MUSFIT'을 활용한 근건강 개선 사례 및 적용 전략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깊은 층의 근육까지 자극하는 기술적 차별성과 개인별 강도 조절이 가능한 점에 주목했다.
한 재활센터 관계자는 "근육 활성화 과정에서 기기의 자극이 속근육까지 전달되는 것이 체감됐다"며 "운동 전 준비 단계는 물론 수술 후 회복기 회원 관리에도 적용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강연을 맡은 홍 교수는 "MUSFIT은 전자기장 자극을 통해 근섬유와 세포 기능을 활성화해 근육 생성과 유지에 도움을 준다"며 "근육 긴장 이완, 근불균형 개선, 일상 기능 저하 예방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감소는 단순 체력 저하가 아니라 보행과 균형 유지 같은 독립적 일상생활 유지와 직결된 핵심 이슈"라고 강조했다.
이상용 리메드브레인스팀 대표는 "근감소 문제는 개인의 건강을 넘어 사회적 비용과도 연결된 과제"라며 "근감소 예방과 회복을 위한 기술·프로그램 기반의 체계적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홍 교수와 함께 전 세대 근건강 증진을 위한 'REMED Exercise'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리메드브레인스팀은 MUSFIT과 연계한 근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니어 활동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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